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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손은서 "8년간 거짓말 했다" 눈물 뚝뚝

입력 2013-10-0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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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 김서현이 드디어 무릎을 꿇었다.

1일 방송된 JTBC 월화 드라마 '그녀의 신화'(연출 이승렬, 극본 김정아)에서는 서현(손은서 분)이 양부모에게 자신의 잘못을 털어놓는 과정이 그려졌다.

서현은 우도영(김혜선 분)과 김종욱(김병세 분) 앞에 무릎을 꿇고 "용서해 달라는 말은 차마 못하겠다"며 "지난 8년간 엄마, 아빠를 속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도영은 "대체 왜 그랬느냐?"고 이유를 따져 물었다. 이에 서현은 "미국에만 가면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너무 어리석었다"며 "은정수(최정원 분)는 아니었지만 엄마, 아빠를 사랑한 마음만은 가짜가 아니었다"고 눈물을 흘렸다.

서현의 고백에 도영은 "8년간 너를 우리 딸로 생각하며 사랑했다"며 "머리로는 미워죽겠고, 당장이라도 내쫓고 싶은데 가슴에서는 아직 니가 내 딸이다. 우리는 어떡하면 좋으냐"고 오열했다.

서현은 "도진후(김정훈 분) 본부장과 약혼하기로 했다. 염치없는 부탁이지만 그때까지만 함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말했고, 도영 부부는 어찌할 줄 몰라 서로를 마주봤다. 한편, 서현은 진후와의 계약 약혼을 추진했다. 또한 두 사람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약혼을 파기하기로 입을 맞췄다.

얽힌 운명이 제 자리를 찾아가는 가운데 최수호(전노민 분) 신화그룹 회장은 서현을 자신의 친딸로 오해했고, 서현은 이를 부인해 진짜 부녀인 수호와 정수의 만남이 언제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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