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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이철희 "진영 장관 사퇴! '탈박' 아닌 '도박'이다"

입력 2013-10-01 17:47 수정 2013-11-2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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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이철희 "진영 장관 사퇴! '탈박' 아닌 '도박'이다"


JTBC '썰전' 이철희가 최근 기초연금 수정안 논란과 함께 사퇴를 결심한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이색적인 별명을 붙였다.

32회 '썰전'에서는 '기초연금 후퇴 논란! 증세 없는 복지? 복지 없는 증세?'라는 주제로, 최근 정국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기초연금 수정안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먼저 이철희는 진영 장관이 기초연금 문제를 두고 사퇴를 결심한 배경에 대해 "진 장관이 문제제기를 하고 싶었던 건 따로 있었을 것! 소수의 측근들이 대통령을 너무 감싸고 있어 대통령이 거기에 갇혀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던 것 같다."며 국정 시스템에 대한 회의감이 가장 큰 이유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박근혜 대통령과 진영 장관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며 "2004년 박근혜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비서실장이었던 진영 장관은 '친박'이었고!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때는 '탈박'이었다!"고 말하자 이철희는 "그 다음에 다시 '돌아'왔으니 '돌박'이고, 지금은 '도박'"이라고 센스 있게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는 "'도박'을 '정치인생의 도박을 걸었다'는 뜻으로도 많이 쓰겠다."며 감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여-야의 날선 공방으로 이어진 기초연금 논란에 대한 이야기는 오는 3일 목요일 밤 11시 JTBC '썰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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