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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 딸 '아버지 서울시 교육감 자격 없다' 폭로…왜?

입력 2014-06-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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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마지막 휴일인데 세월호 참사로, 또 서울시장 등 광역단체장 선거전으로 상대적으로 관심이 떨어졌던 것이 서울시교육감 선거였습니다. 어제(31일)부터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보수진영으로 분류된 고승덕 후보의 딸이 자신의 페이스북이 '아버지는 후보 자격이 없다'는 글을 올렸기 때문입니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고 후보의 딸, '캔디 고'가 '서울시민들에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자녀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교육을 지원한 적이 없다"며 "어떻게 한 도시의 교육을 이끌어갈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고, 고 후보는 첫째 부인과 이혼하고 현재 재혼한 상태입니다. 전처와의 사이에 있는 장녀가 캔디 고입니다. 딸에게서 나온 폭로기 때문에 더욱 충격적입니다.

반면에 상대 후보죠. 진보진영의 조희연 서울교육감 후보의 아들은 인터넷 게시판에 "적어도 교육감이 돼서 부정을 저지르거나 사사로이 돈을 좇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며 아버지 편에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렇게 선거를 목전에 두고 다른 사람도 아니고 가족에게서 터져나온 비판, 또 옹호의 글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분석해보겠습니다.

Q. 서울 교육감 고승덕 후보 딸이 글 올린 이유는?

Q. 고승덕 후보의 '가족사'엔 어떤 사연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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