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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 컷] 내가 하면 우정, 남이 하면 부정청탁?

입력 2016-09-07 09:35 수정 2016-09-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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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선정한 오늘(7일)의 한컷 보실까요.

10년만에 또 받은 대법원장의 사과인데요. 연일 들리는 판사, 또 검사들의 비위들. 법조 브로커에 연루된 사람들 이름이 이제 너무 많아서 저로서는 뉴스 전해드리면서 헷갈리지 않을까 걱정일 지경입니다.

검찰총장 표창까지 받았다는 현직 부장검사가 고등학교 동창 사업과와 부적절한 돈거래를 하고 사건 무마 청탁을 했다는 의혹은 또 다른 스폰서 검사 스캔들로 번지고 있는데요.

5년 전 이른바 벤츠 여검사 사건으로 떠들썩했을 때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라는 조롱도 나왔었는데, 해당 부장검사가 하고 있는 말들을 보면 이건 남이 하면 청탁, 내가 하면 브로맨스라고 얘기할 수 있을까요?

이번에는 또 뭔데, 한숨만 나오는 이런 뉴스를 계속 만나야 하는 한 법원과 검찰의 말뿐인 대책, 국민들에 대한 사과는 필요없습니다.

오늘의 한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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