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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토크] 송영선 "F-35 내정설? 아니면 천만다행"

입력 2012-02-07 17:24 수정 2012-02-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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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선의원 송영선, 주로 국방위원에서 활동해 왔습니다. 친박계인 미래희망연대의 주축이었으나 최근 합당으로 박근혜 비대위원장 곁에 돌아왔습니다.

LA타임즈에 '철의 여인'으로 소개되기도 한 그녀는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대북강경파의 대표주자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정전사태가 북한 소행이라고 했다가 곧바로 뻘쭘해진 사건도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안보이슈와 친박계의 최중심에 서있는 철의 여인 송영선, 오늘 피플&토크의 초대손님 입니다.



Q. 프로필을 보니 53년생. 내년이면 환갑. 체력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Q. 얼마전에 미래희망연대가 새누리당과 합당을 했죠. 다시 친정으로 돌아오시게 됐네요?
감개무량하다. 원치않은 방랑생활을 4년 동안 하다 돌아가니 얼떨떨하기도 하고 떨어져있는 동안 친정이 국민들에 크게 사랑을 받지 못하는데 대한 안타까움도 있다.

Q. 친정(한나라당)은 왜 나가셨죠?
17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대표를 지지하면서 공천에 탈락했다. 그래서 친박연대가 만들어졌다.

Q. 그런데 정작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한나라당에 남지 않았나?

Q. 미래희망연대와 새누리당이 합당 하면서 공천문제에 대한 생각이 어떠신지?
저번 공천은 보복이 있었다. 지금은 일단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공정한 공천을 하겠다,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얼마나 받느냐에 두겠다고 했으니까.

Q. 만약 공천을 받지 못한다면?

Q.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평가한다면?
굉장히 정치적으로 성숙하신 분. 많은 분들이 차갑다고하시는데 원래 성격이 워낙 차분하시고 좋고 나쁘고를 표현하지 않는다. 개인적인 감정에서 좋고 멀고가 없는 것이 그 분이 사람을 관리하는 원칙인 것 같다. 원칙을 중요시 여기고 자기 말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나라를 끌고 가고자 하는 확고한 소신에 대해 존경하고 있다.

Q. 말씀에 책임은 지시는데, 말씀을 잘 안 하세요.

책임지지 못할 것에 대해서는 말씀을 안 하시죠.

Q. 예산이 10조원 정도 들어가는 차세대 전투기 사업, 전투기가 이미 내정이 되어 있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요.
청와대에서 부인을 했다. 그러면 천만다행. 차세대 전투기는 꼭 필요하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전투기 중 노후화 된 60%를 바꾸어야 하는데. 제일 많이 언급이 되는 것이 F-35. 내정이 된 것 처럼 상황을 끌고 간다.

10월까지 10조가 드는 차세대 전투기를 가져오기에는 시험, 운용, 평가, 그리고 타기종과의 비교까지 하는데는 2~3년의 시간을 잡아야하는데 8개월 남겨놓고 결정을 한다는 것은 미리 만들어져있는 시나리오가 있거나 한쪽으로 기울어져있지 않고선 무리해서 끌고갈 이유가 없다.

Q. 프로필을 보니 사범대 출신. 한때 중학교 선생님이셨네요.

Q. 얼마전 새누리당에서는 정강정책에서 ‘북한을 자유민주주의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한다‘..는 대목을 삭제를 했습니다. 새누리당 대북정책에 대한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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