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내츄럴엔도텍 공장서 '중국산 백수오'…"내수용엔 없다" 주장

입력 2015-05-12 13:3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내츄럴엔도텍 공장서 '중국산 백수오'…"내수용엔 없다" 주장


가짜 백수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내츄럴엔도텍 공장에서 중국산 백수오 원료를 발견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지난 8일, 엔도텍 충북 청주 공장에 있던 백수오 원료 일부가 중국산이라고 적힌 포대에 담겨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중국산 포대에 담긴 백수오 원료의 원산지를 확인하는 한편, 수입 과정에서 이엽우피소가 섞였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내츄럴엔도텍 측은 수출용 제품에 중국산 백수오를 쓰고 있으며, 내수용 제품엔 중국산 백수오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가짜 백수오를 두고 소비자의 항의가 빗발치자 NS 홈쇼핑에서 제품 개봉 여부와 상관없이 전액 환불 방침을 밝혔다.

NS 홈쇼핑이 환불 범위를 넓힌 데는, 소비자들이 크게 반발한데다 누적 판매액이 11억원 정도로 적다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나머지 5개 홈쇼핑은 판매액이 수백억 원에서 많게는 수천억 원에 이르는 만큼, 곧바로 NS 홈쇼핑을 따라 '전액 환불' 결정을 내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사진=중앙포토 DB
(JTBC 방송뉴스팀)

관련기사

오가피 구입 요령 눈길… 국산 vs 중국산 구별법은? 이수근 방송 복귀…김병만 제안으로 'SNL 코리아' 출연 예정 휴먼다큐 안현수 출연 "과거 승부조작 요청 거부했다가…" 김현중, 전 여자친구와의 갈등 속 입대…인사 따로 없을 듯 김수영 65kg 감량 "살 빼면 사진 찍는 재미가 있네요"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