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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콩코르디아호 최후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입력 2014-08-0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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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인양을 마친 이탈리아 콩코르디아호에서는 좋은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침몰한 이탈리아 초대형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

승객과 선언 4229명 중 32명이 목숨을 잃었는데요.

그런데 지난 5일 아침, 배의 네 번째 갑판에서 마지막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시신은 인도 출신 웨이터 러셀 레벨로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이탈리아 경찰은 신원확인을 위해 DNA검사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콩코르디아호는 러셀 레벨로의 시신확인 작업을 거친 뒤 고철 처리장으로 향하게 될 텐데요.

해체에만 1억 유로, 1381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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