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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수사' 속도 내는 검찰…"표적 수사" 강한 반발

입력 2012-06-17 19:47 수정 2012-06-1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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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의원이 대표를 맡았던 CN 커뮤니케이션즈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지검 순청지청은 휴일인 17일도 CN 커뮤니케이션즈에서 압수한 서류와 컴퓨터 하드 디스크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통합진보당 김선동, 오병윤 의원과 후보, 장만채 전남 교육감등 진보 교육감의 선거비용이 어떻게 부풀려지고 어떻게 CN 커뮤니케이션즈로 흘러갔는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석기 의원 측은 "이번 수사가 정치검찰의 정치적인 표적수사이자, 명백한 정치탄압" 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도 "조은석 순천지청장이 7, 8월경 검찰인사에서 검사장 승진을 하고 싶은 모양"이라며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품에 대한 분석을 조속히 마무리한 뒤 이번주 CN 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를 우선 소환하고, 대표를 맡았던 이석기 의원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대검 중수부는 회계분석팀 인력을 순천에 파견해 경리 회계자료 분석작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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