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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분위기는|더민주] '최대 승부처' 수도권 투표율에 촉각

입력 2016-04-13 16:36 수정 2016-04-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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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지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야당 분열로 인해서 이번 총선이 쉽지 않은 싸움이었을 텐데요. 김종인 비대위 대표의 마지막 메시지는 어떤 내용이었나요?


[기자]

네. 김 대표는 조부의 묘소를 찾아 성묘한 뒤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현재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하면 어떻게 표를 던져야 할 것인지 현명하게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의 8년 간 경제 실정을 심판해야 하고, 또 국민의당으로는 정권교체를 이룰 수 없다는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김성수 대변인은 "투표 참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꿔달라", 문재인 전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진인사 대천명, 투표해주십시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야권이 분열된 후 마지막까지 격전지가 많았는데, 표심을 드러내지 않은 부동층에 한 표를 호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오늘 투표율을 포함해 더민주에서는 현재 선거 판세와 분위기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나요?

[기자]

오후 4시 기준으로, 현재 투표율이 50.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더민주는 현재 시간별로, 그리고 지역별로 투표상황을 계속 확인하고 있는데요.

투표율이 기대치보다 낮게 나오면서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특히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투표율이 전국 평균치를 다소 밑돌고 있는 상황인데요.

당 관계자는 투표율이 높아야 더민주에 유리하다고 보고 투표 참여를 더 독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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