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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음주운전 파문에 소속구단 요진건설 "죄송하다"

입력 2013-12-12 08:29 수정 2013-12-1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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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음주운전 파문에 소속구단 요진건설 "죄송하다"


음주운전 프로골퍼 이정연에 대해 소속구단인 요진건설 측이 사과했다.

요진건설은 11일 공식 홈페이지에 '이정연 프로골퍼 음주운전 관련 사과문'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사과문 내용에는 "우선 이정연 프로골퍼 음주운전 관련 물의를 일으켜 회사 골프단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응원해 주는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시작했고, 이어 "이정연 프로골퍼 음주운전 관련 소식을 회사에서는 오늘 오전 관련기사를 통하여 알게 되었고 사실 확인한 결과 음주운전 사실이 있었음을 알게 됐다. 이정연 프로골퍼와 요진건설은 2012년부터 스폰서 계약을 진행해 왔으며 2013년 12월 05일 부로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스폰서 계약이 해지됐다. 계약해지는 음주운전 관련의 이유가 아닌 계약기간 종료에 따른 것이며, 물론 음주운전 사실을 사전에 알았다면 즉시 계약이 해지 되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요진건설은 "프로선수를 후원함에 있어서 올바른 인성과 인격에 대하여 가르쳤어야 함이 마땅하며 물의를 일으킨 부분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요진건설여자골프단 소속 선수들에게 보다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아 인성교육에 대하여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정연은 지난 3월 서울 양재동에서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4차례가량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하고 욕설과 함께 경찰을 폭행하는 등의 공무집행방해를 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요진건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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