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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아기 없나요"…산부인과, 1곳 생길 때 2곳 폐업
입력 2014-05-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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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동네에서 산부인과 간판 보기 힘든데요.
지난 한 해 동안 산부인과 의원 1개가 개업할 때 2개는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대한의사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산부인과 의원의 개업대비 폐업 비율은 223.3%로 전체 진료과목 중 가장 높았는데요.
43곳이 개업했지만 96곳이 폐업했습니다.
산부인과의 폐업률이 높은 이유, 아기를 잘 낳지 않기 때문인데요.
또 낮은 의료수가와 잦은 의료사고도 주원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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