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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것] 안철수 정치 변수와 안랩의 주가 변화

입력 2014-03-10 08:54 수정 2014-03-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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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준비한 오늘(10일)의 이것은 한국의 대표 컴퓨터 보안업체인 안철수연구소, 안랩의 주가입니다.

지금 직책은 다 내려놨다고는 하지만 창업자인 안철수 의원, 여전히 최대주주인 만큼 그 정치적 행보에 따라 안랩 주가도 요동을 쳤습니다.

2012년 9월 대선 출마를 선언했을 때죠?

바로 전날만 해도 12만 5000원까지 갔던 주가가 일주일 후 8만 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시장에선 대권 도전이 잘 안될 거다 예상한 건지 31.7%나 하락한 건데요, 실제로 안 후보는 단일화 협상 중 출마를 포기합니다.

2013년 3월 재보선 때는 반대 상황이 벌어집니다.

노원병 출마 선언 직후 일주일간 급상승해 31.8%나 올랐는데요, 시장에선 확실한 당선을 예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11월, 안철수 신당 창당 선언 직후. 여러 인사가 참여하며 분위기는 좋았는데 주가는 9% 똑 떨어졌습니다.

지금 보면 실제로 독자창당의 꿈은 물거품이 된 상태죠?

그렇다면, 정말 중요한 이번 민주당과의 통합신당 창당 선언 이후는 어땠을지.

3월 첫 주 주가를 보면, 개장 5일동안 엎치락뒤치락했는데 결국 큰 변화 없이 2%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시장도 이번 만큼은 예측이 힘든 걸까요? 이번 지방선거의 결과를 몹시 궁금하게 만드는 오늘의 이것, 안랩 주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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