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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사회]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

입력 2019-07-2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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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북 울진 북동쪽 규모 2.7 지진

오늘(25일) 새벽 1시 46분 경북 울진군 부근 해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울진군에서 북동 쪽으로 58km 떨어진 해역입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는 없습니다.

2. 식당 손님 19명 A형 간염 발병

부산에서 A형 간염 환자가 집단으로 발병해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6월 중순부터 이달 초 사이 같은 음식점을 이용한 손님 19명이 A형 간염에 걸린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식당에서 반찬으로 나온 '중국산 조개 젓갈'이 원인으로 의심됩니다. 지난 5월과 6월 경기도와 서울에서 발생한 A형 간염도 중국산 조개 젓갈이 원인으로 지목된 바 있습니다.

3.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올해 첫 온열 질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3일 경북 청도군에서 80대 여성이 텃밭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는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청도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로 폭염 경보가 내려진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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