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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64.4% "오염수 문제 없다는 아베 말 못 믿어"

입력 2013-09-1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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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유출이 전혀 문제될 게 없다던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발언을 일본인 대다수는 믿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도통신이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베 총리가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원전 오염수가 건강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응답자의 64.4%가 "믿을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믿는다는 응답은 28.3%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아베 내각의 지지도는 지난달에 비해 4.1% 포인트 상승한 61.8%로 집계돼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유치 성공이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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