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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산물 창고에서 화재…작업자 4명 긴급 구조

입력 2016-02-0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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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건·사고 소식 모아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어젯밤(4일) 부산에 있는 냉동 수산물 창고에 불이 나 작업자 4명이 긴급 구조됐습니다. 경기도 화성의 운동기구 보관창고에도 불이 나 9억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유선의 기자입니다.

[기자]

냉동창고에 시뻘건 불길이 치솟아 오릅니다.

소방관들이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어젯밤 11시쯤 부산 장림동에 있는 냉동 수산물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옥상으로 대피했던 작업자 4명이 긴급 구조됐고, 냉동 기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6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

공장의 문에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에 있는 운동기구 보관 창고에 불이 나 4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 한 동과 안에 있던 운동기구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9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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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찌그러진 트럭 옆으로 파이프들이 나뒹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부산 노포 분기점에서 49살 윤모 씨가 몰던 25톤 트럭이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에 실려 있던 5m짜리 파이프 20여 개가 쏟아져 뒤따르던 승합차의 운전자 등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윤 씨가 운전 중 졸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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