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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옥 정문에 돌진한 트럭…서울 곳곳 사건사고

입력 2016-12-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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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9일)밤 사이 트럭이 JTBC 사옥 정문을 향해 돌진해서 정문이 파손됐습니다.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50대 남성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전다빈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 트럭을 몰고 돌진한 운전자는 과거에 정신 병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어제 저녁 7시 25분쯤 해병대 군복을 입고 JTBC 사옥을 향해 1t 트럭을 몰고 돌진한 혐의로 김 모(45) 씨를 조사 중입니다.

김 씨는 '태블릿 PC로 전 국민이 고충을 겪는 등 세상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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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들이 도로와 거리에 있는 깨진 술병들을 치우고 있습니다.

어제 낮 12시 1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맥도날드 매장에 주류 운반 1t 트럭이 돌진해 전면 유리창이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 모(48) 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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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이 불에 활활 타고 있고 주변엔 연기가 가득합니다.

어제 저녁 7시 40분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집 안에 있던 이 모(51)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택 한 채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작은방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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