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트럭이 버스 들이받아 3명 사상…전국 곳곳 교통사고

입력 2016-12-19 09:2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어젯(18일)밤 인천에서 화물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마을버스를 들이받아 화물차 운전자가 숨지고, 버스에 타고있던 승객 2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가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소방대원들이 절단기를 이용해 망가진 차 문을 연 뒤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들 것으로 옮깁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인천 남동구 만수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마을버스를 1톤 화물차가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60살 조모씨가 숨지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

비슷한 시각 강원도 삼척시 마교삼거리에서 마주오던 승용차끼리 부딪혀 운전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려던 승용차와 직진하려는 승용차가 서로 맞부딪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

어제 새벽 훔쳐 탄 택시를 타고 주유소로 돌진하는 사고를 낸 운전자는 휴가를 나온 육군 병장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어제 새벽 2시 50분쯤 서울 화곡동에서 택시를 훔쳐 1km 넘게 달아나다 주유소 주유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20살 이 모 병장의 신병을 군 헌병대에 념겼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술에 취한 이 병장이 택시 기사가 편의점에 들른 틈에 차를 훔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영주서 문화재 시굴 작업자 매몰…2명 사망·1명 부상 훈련용 폭음통 불법 처리해 화약 폭발…대대장 지시 훈련용 폭음통 1500개 화약 더미 폭발…23명 중경상 마을 이주 문제 다툼에 '최루가스'…주민 9명 병원행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