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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다둥이 아빠 윤종신 "아이는 우리의 훈장이 아니다"

입력 2017-09-19 14:02 수정 2017-09-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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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다둥이 아빠 윤종신 "아이는 우리의 훈장이 아니다"


'뭉쳐야 뜬다' 다둥이 아빠 윤종신 "아이는 우리의 훈장이 아니다"


윤종신이 패키지에서 중년 멤버들에게 자녀의 교육에 대해 조언했다.

19일(화)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체코에서의 하루를 마친 김용만 외 5명의 모습이 공개된다.

프라하의 전경을 즐긴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 그리고 윤종신은 함께 숙소에 모여 이야기꽃을 피웠다. '아재' 멤버들 모두 자녀를 둔 아버지인 만큼, 주된 이야기는 역시 아이들. 윤종신은 곧 대학 진학을 위해 유학길에 오르는 김용만 아들의 안부를 물었다. 이어 "나도 맞닥뜨리긴 싫지만, 스무살이 넘으면 멀어질 밖에 없는 것 같다"며 오랫동안 가져왔던 고민을 털어놓았다.

또한 윤종신은 "아이는 우리의 훈장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그저 아이가 성인이 되어 세상에 나갈 준비까지만 도와주는게 맞지 않겠냐"며 삼남매를 둔 다둥이 아빠로서의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윤종신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멤버들은 크게 공감하는 한편, "알고는 있지만, 품에서 떠나보낼 자신이 없다"며 커가는 아이들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윤종신은 "무엇보다 아내와 내가 행복한 게 제일이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들에게도 최고의 교육이 되지 않겠냐"며 교육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중년 가장으로서의 솔직한 심정을 고백한 '아재' 멤버들과 윤종신의 모습은 19일(화)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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