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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김구라, 유시민에 "전원책 빙의 된 것 같다" 왜?

입력 2016-09-21 11:00

방송 : 9월 22일 목요일 밤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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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9월 22일 목요일 밤 10시 50분

'썰전' 김구라, 유시민에 "전원책 빙의 된 것 같다" 왜?


'썰전' 김구라, 유시민에 "전원책 빙의 된 것 같다" 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 경주에서 일어난 지진에 대한 국민안전처의 늑장대응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열띤 설전 도중 전원책은, "이번 지진의 원인에 대해 정우택 의원이 '북한의 핵 실험이 한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정우택 의원은 SNS을 통해 지진에 대한 우려를 이야기 한 바 있다.

이에 유시민은 "국민들의 불안감이 어디에 있는지를 살펴야지 (북한 핵실험) 얘기 할 때냐!"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걱정해야 할 판국에"라고 언성을 높였다.

그러자 두 사람의 설전을 지켜보던 김구라는 "갑자기 두 분이 왜 이렇게 바뀌셨느냐?"라며 "(유시민이) 전변호사님으로 빙의 되신 것 같다"라고 이야기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실형 선고와 한진해운 법정관리 후폭풍 등에 대해 이야기한 '썰전'은 오는 9월 22일(목)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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