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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마을 습격한 코끼리…주택 100여 채 파손

입력 2016-02-11 09:09 수정 2016-02-1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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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일어난 사건 사고 소식입니다.

현지시간으로 10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 국제공항 인근에서 군용기가 추락했습니다.

사고기는 순찰을 위해 활주로를 떠난 직후, 화염에 휩싸인 채 추락했는데요. 탑승자 5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현재 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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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는 야생동물들이 난동을 피워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도 동부, 웨스트벵골주의 실리구리시입니다.

덩치 큰 코끼리가 나타나 마을을 습격하는데요.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며 100여 채의 주택을 파손했습니다.

결국 마취총을 쏴서 포획한 후, 숲으로 돌려보냈는데요. 동물 전문가들은 코끼리가 개발로 서식지가 줄어들자 마을까지 내려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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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 벵갈루루의 한 학교엔 야생 표범이 출몰했습니다.

숲에서 갑자기 나타나 사람들을 공격했는데요, 학교 관리인을 비롯한 6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총으로 위협해도 어슬렁거리며 학교 주변을 맴돌았는데요. 10시간이 넘는 대치 끝에 붙잡혀 지역 국립공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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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눈길 가는 해외 영상들도 만나보시죠!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축구 경기장입니다.

프로리그인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와 슈투트가르트의 독일 리그컵 8강전이 한창인데요. 갑자기 경기장 안으로 테니스공이 날아듭니다.

비싼 입장료에 뿔이 난 도르트문트 원정 팬들이 집단 항의를 한 건데요, 독일 프로축구 평균 입장권 가격이 4만 원 수준인데 이날 최대 9만 원을 내야 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유럽에선 구단이 축구 입장권 가격을 계속 올리는 바람에 분노하는 팬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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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이 덮인 지구 위로 환하게 반짝이는 불빛, 바로 번개입니다.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물고 있는 영국인 우주비행사가 촬영한 지구의 모습인데요.

무섭게만 느껴지던 번개를 우주에서 바라보니 정말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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