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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시리아 화학무기 시설 공습…트럼프 '정밀타격' 명령

입력 2018-04-14 14:36 수정 2018-04-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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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화학무기 사용논란이 불거진 시리아에 대해 전격 공습에 들어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리아의 화학무기 시설에 대해 정밀 타격을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 부근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백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3일 밤 TV생중계 연설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의 화학무기시설을 겨냥해 정밀 타격을 명령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화학무기 사용 의혹을 받는 시리아 정권을 비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은 사람의 행위가 아닙니다. 괴물의 범죄행위인 것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미국 전폭기와 함정, 토마호크 미사일이 공격에 투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프랑스와 영국도 합동 작전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과 관련해 증거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도 긴급 브리핑을 열고 화학무기와 관련해 시리아 공격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시리아 정부군이 대공포 등으로 맞섰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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