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종달새 정체는 진주 "잊혀진 가수라고…"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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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종달새 정체는 진주 "잊혀진 가수라고…" 눈물

입력 2015-05-2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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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종달새의 정체는 진주였다.

24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베일에 가려진 종달새의 정체가 밝혀졌다. 종달새는 '황금락카 두 통 썼네'의 주인공 루나를 꺾고 복면가왕에 등극해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라운드에서는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에일리의 '보여줄게'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부드러운 목소리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날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3라운드 대결 끝에 가왕 결정전에 진출, '딸랑딸랑 종달새'를 누르고 4대 가왕에 올랐다.

진주는 정체를 드러내며 눈물을 흘렸고 "'추억의 가수', '잊혀진 가수'라고도 했고 정체기도 왔다"라면서 "음악을 놓고 싶다는 생각도 했고 무대에 서는 게 힘들기도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MBC '복면가왕'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