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법원, 박근혜 재판 변호맡을 국선 변호인 5명 선정

입력 2017-10-25 14:08 수정 2017-10-25 14:27

"방대한 기록·사실관계 파악 및 법리 검토 위해 여러 명 선정"

내용 파악에 시간 소요돼 재판 당장 재개는 어려울 듯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방대한 기록·사실관계 파악 및 법리 검토 위해 여러 명 선정"

내용 파악에 시간 소요돼 재판 당장 재개는 어려울 듯

법원, 박근혜 재판 변호맡을 국선 변호인 5명 선정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 총사퇴에 따라 1심 형사재판 변호를 맡을 국선 변호사들이 선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국선 변호사 5명을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12만 쪽이 넘는 수사 기록과 법원의 공판 기록 등 방대한 기록 분량을 고려하고, 사실 관계 파악과 법리 검토 등이 필요하다고 봐 원활한 재판 진행을 위해 여러 명의 국선 변호인을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법원 안팎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국선 변호사들이 선정되기는 했지만 사건 기록 복사와 내용 파악에 시간이 필요한 만큼 재판이 당장 재개되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한국당 '출당' 갈등, 결국 표 대결로 가나…홍준표 위협 '태블릿 PC 보도' 그 후, 어떻게 국정농단을 밝혀냈나 '국선변호인 선임' 착수…'박근혜 재판' 향후 전망은? [소셜라이브] 손석희 앵커, "당시 재판부 표정은 어떻던가요?"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