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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만 깎는 건 아닙니다' 잔디 깎는 기계의 얼음판 질주

입력 2015-03-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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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속에서 펼쳐지는 재미있는 놀이가 있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핀란드의 호수, 그 위에서 열정의 레이싱이 펼쳐지는데요, 귀엽지만 야무지게 잘 달리는 이것! 바로 잔디 깎는 기계입니다.

얼음인지 잔디밭인지 구별이 안 될만큼 아주 시원하게 질주하는데요, 무려 12시간 동안 계속된 이 경주, 가장 빠른 잔디 깎는 기계의 영광은 영국팀에게 돌아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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