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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일본 조치 원상회복되면 지소미아 재검토"

입력 2019-08-27 14:47 수정 2019-08-2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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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낙연 "일 조치 원상회복되면 지소미아 재검토" 

이낙연 총리는 오늘(27일)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에 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해 취했던 부당한 조치들을 원상회복하고 우리는 지소미아 종료를 재검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총리는 한·일 양국이 진정한 자세로 대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2. 일본 "한국 백색국가 제외, 내일부터 시행" 

세코 히로시게 일본 경제산업상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을 예정대로 내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코 경산상은 오늘 각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대한 수출관리 엄격화 정책을 "엄숙하게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트럼프 "북 잠재력 엄청나…철도로 통과할 수도"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7개국 정상회의의 폐막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지리적 잇점을 강조하며 철도사업 지원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김정은) 지도력 아래 있는 북한은 엄청난 잠재력이 있습니다. 북한이 그걸 날리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좋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죠.]

북한이 비핵화를 결단할 경우, 남·북과 중국 또는 러시아를 잇는 철도구축사업의 비전과 지원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4. 김학의-윤중천 법정 대면…'성접대 의혹' 등 공방 

오늘 법정에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 윤중천 씨가 대면했습니다. 김 전 차관 공판의 첫 번째 증인으로 윤씨가 출석한 것입니다. 별장 성접대 재수사가 이뤄진 후, 두 사람이 마주한 것은 처음입니다. 재판부는 증인신문을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

5. KDI "내년 미분양 '3만호'…'역전세' 확산 경고등"

한국개발연구원 KDI의 전망에 따르면 아파트를 짓고도 팔리지 않은 '미분양' 물량이 내년에 최대 3만 가구에 이릅니다. 입주 물량이 증가해 나타나는 '역전세 현상'도 우려했습니다. KDI는 2015년 주택 인허가 물량 급증 여파를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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