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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의 톡투유', '놀다' 주제로 순천대 380여 청중과 함께

입력 2017-04-21 14:20

23일 일요일 오후 11시 103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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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일요일 오후 11시 103회 방송

'김제동의 톡투유', '놀다' 주제로 순천대 380여 청중과 함께


'김제동의 톡투유', '놀다' 주제로 순천대 380여 청중과 함께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가 '놀다'를 주제로 순천대학교에서 380여 청중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부산대 물리교육과 김상욱 교수는 김제동으로부터 "평소 뭘 하고 노느냐"는 질문을 받고 "책을 읽는다"고 답해 청중의 야유를 받았다. 그러면서 "오늘처럼 '놀다'라는 주제를 놓고 나를 부른건 제작진의 실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톡투유'에 패널로 첫 출연한 전남대 철학과 박구용 교수는 "강의할 때는 떨리지 않는데 지금은 내가 따라가는 입장이라 떨린다"며 긴장감을 토로했다. 이어 "운전하는 사람은 멀미 안 하는데 옆에 앉은 사람은 멀미하지 않느냐"는 비유로 김제동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박구용 교수는 긴장된다고 하면서도 한번 마이크를 잡으면 놓지 않고 자신의 논리를 설명하며 '유쾌하고 말 많은 철학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놀다'를 주제로 진행한 '톡투유' 103회 녹화에는 퇴근 후 집안 일을 하느라 '집으로 다시 출근하는 것 같다'고 어려운 상황에 대해 이야기한 30대 남성, 그리고 김제동으로부터 "'우리 진짜 잘 놀아'라고 말할 수 있는 분 있냐"는 말을 듣고 자신있게 손을 든 부부와 중학생 아들의 이야기 등 공감할만한 사연이 넘쳐난다. 23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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