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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미 방송 '북미회담 6월 12일 싱가포르' 일제히 긴급타전

입력 2018-05-11 00:16 수정 2018-05-1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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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미 방송 '북미회담 6월 12일 싱가포르' 일제히 긴급타전


주요 외신과 미국 방송들은 10일(현지시간) '세기의 담판'이 될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을 일제히 긴급 속보와 방송 도중 브레이킹 뉴스로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트위터를 통해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히자 CNN은 브레이킹 뉴스 자막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CNN은 이어 백악관 특파원을 곧장 연결해 "매우 기대되는 김정은(국무위원장)과 나의 회담이 싱가포르에서 6월 12일 개최될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내용을 전했다.

ABC 방송은 북한에 억류됐다 석방된 미국인 3명이 워싱턴DC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하는 소식을 전하는 도중 브레이킹 뉴스로 북미정상회담 날짜와 장소가 정해졌다고 알렸다.

NBC 방송은 온라인 버전에서 먼저 최초의 데스크톱 속보라는 제목으로 '북미정상회담, 6월 12일, 싱가포르'라는 자막을 실었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사상 최초로 역사를 만들어낼 미국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의 비핵화 만남에 관해 세부 일정을 제공했다고 주석을 달았다.

AFP통신과 로이터통신도 일제히 긴급을 붙여 북미정상회담 장소·날짜 확정 소식을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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