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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4번째 최고 드라마상…최다 수상 타이

입력 2019-09-24 07:42 수정 2019-09-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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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4번째 최고 드라마상…최다 수상 타이

[앵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71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왕좌의 게임'이 최고 드라마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로 4번째 수상인데 최다 수상 타이 기록까지 챙겼습니다.

부소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 5월, 시즌 8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왕좌의 게임이 에미상 최고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최고 드라마상을 받으면서 총 4회 수상 진기록도 세웠습니다.

1949년 첫 시상식 이후 지금까지 최고드라마 4회 수상 기록을 가진 드라마는 웨스트 윙, 매드멘 등 4편뿐입니다.

전세계 170여 개국에서 방송된 왕좌의 게임은 2011년부터 8년 동안 에미상 시상식에서만 60개에 이르는 상을 받았습니다.

최종 시즌이 혹평을 받기도 했지만 에미상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체면을 살렸습니다.

올해 에미상 시상식에서는 드라마 '포즈'의 빌리 포터가 흑인 동성애자로서는 처음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아 화제가 됐습니다.

[빌리 포터/남우주연상 수상자 : 우리 예술가들은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제발 이 일을 멈추지 말아 주길 바랍니다.]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은 한 해 동안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TV프로그램과 배우에게 주는 상입니다.

(*저작권 관계로 방송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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