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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톡투유' 혜민스님, 김제동에 "출가하세요" 제의

입력 2016-01-03 23:57 수정 2016-01-04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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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 혜민스님, 출가 제의…김제동에게 열린 불가의 문 '웃음'

3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 - 걱정말아요 그대'에서는 MC 김제동, 사회과학자 최진기,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게스트 혜민스님이 '결심'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혼자 살기로 결심했다'는 사연에 김제동이 "결혼 생각이 없을 수 있다. 똑같이 생각이 없는 데 머리 깎고 승복 입으면 존경받고, 머리 기르고 방송하면 늘 강요받아야 한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또 "스님들이 혼자 오래 사시면 존경받고, 나 같은 사람들이 오래 살면 '욕망 덩어리'인데 장가도 못 간 놈으로 본다. 억울하다. 어떻게 생각하시느냐"고 하자, 혜민스님이 "이번 기회에 출가하세요. 불가의 문은 열려 있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어 혜민스님이 "50살까지 괜찮다"며 나이제한에 문제가 없다고 했고, 김제동이 "살다 보니 방송에서 출가 제의도 받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톡투유' 혜민스님, 김제동에 "출가하세요" 제의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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