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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톡투유' 애주가 김제동, 낭만폭발 '술시예찬'

입력 2016-01-03 23:29 수정 2016-01-04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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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 시인으로 변신한 김제동…낭만적인 '술시예찬론'은?!

3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 - 걱정말아요 그대'에서는 MC 김제동, 사회과학자 최진기,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게스트 혜민스님이 '결심'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어둑해지면 친구들과 술시를 갖게 되는 것이 고민. 술이 술을 부른다'라는 주부의 사연이 소개됐고, 김제동이 "백만 번 이해한다. 제가 술을 많이 먹을 때는 술잔이 아니라 병으로 먹었다. 잔도 병도 유리인데 굳이 옮겨 담길 필요가 있겠느냐"고 입을 열었다.

또 "비 오는 날은 세상이 다 젖는데 나 혼자 안 젖을 수 있겠느냐. 눈 오는 날은 비가 저렇게 얼었는데 내가 녹여줘야 하지 않겠느냐. 꽃도 피었는데 내가 안 필 수 있겠나. 바람이 부는 날은 술 먹고 좀 흩날려줘야 자연에 대한 도리가 아닌가. 그래서 늘 먹었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제동의 엉뚱한 술 예찬론에 사연의 주인공이 감탄하며 엄지를 들어 웃음바다가 됐다.

[영상] '톡투유' 애주가 김제동, 낭만폭발 '술시예찬'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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