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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산불 계속…서울 3배 면적 태웠으나 부상자 없어

입력 2016-05-0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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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서부 앨버타 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번져 동쪽의 이웃 사스캐체완 주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8일 BBC와 CNN 등이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방관 500명이 불길을 잡으려고 며칠 동안 애쓰고 있으나 건조하고 더운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진화 작업을 방해하고 있다.

캐나다 당국은 이 같은 들판과 구릉의 야생 화재는 수개월 동안 계속되는 예가 많다고 말했다. 이 불로 이미 8만 명 정도가 살던 곳을 빠져 나가 피신했다.

산불은 포트 맥머리를 중심으로 이미 타버린 곳과 불타고 있는 곳을 포함해 서울 면적 3배가 넘는 2000㎢ 면적을 뒤덮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집 등 1600 동의 건조물이 불로 사라졌으나 사망자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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