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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다세대주택서 화재…집 안에 있던 초등학생 숨져

입력 2015-10-0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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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일) 새벽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초등학생 1명이 숨졌습니다. 강원도 횡성에서는 아들이 음주운전을 말리는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주민들이 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아 다급하게 건물을 빠져나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11살 박 모 군이 숨졌습니다.

박 군의 여동생과 부모는 전신 화상을 입었고, 일부 주민들도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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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에 차량 여러대가 찌그러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44살 신 모 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신고 대기 중이던 앞 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여파로 차량 6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해, 운전자 배 모 씨등 6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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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가운데 찌그러진 승용차에 운전자가 갇혀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49살 한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 가로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한 씨가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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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강원도 횡성에선 음주운전을 말리는 아버지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하고 집에 불까지 지른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아들 박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다툼 끝에 홧김에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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