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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물 16만여편 보관…PC방 업주 등 17명 검거

입력 2012-09-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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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경찰청은 13일 성인 PC방에서 아동 음란물을 제공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심모(38)씨 등 음란물 소지·유포자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천안 서북구의 한 성인 PC방 업주 심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남성들에게 시간당 5천원을 받고 30TB(테라바이트) 분량의 음란물을 제공했다.

또 다른 업주 조모(50)씨는 동남구의 한 고등학교 인근에 8개의 밀실을 갖춘 성인 PC방을 차려놓고 아동과 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일제 단속에 적발된 성인 PC방과 성인용품점 16개 업소에서 압수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CD 등에는 16만여편의 음란물이 담겨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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