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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군 시절 킨제이보고서 정독" 이유 알고보니…

입력 2013-08-09 07:48 수정 2013-08-0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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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군 시절 킨제이보고서 정독" 이유 알고보니…


배우 장혁이 군복무 시절 킨제이보고서를 3번 정독했다고 밝혔다.

장혁은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데뷔 시절부터 결혼, 현재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연예 생활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혁은 병역비리 파문이후 군에 입대 했을 때 나이 어린 전우들과 함께 생활했다. 그는 "군대에서 많이 보는 잡지가 선데이 서울, 핫 윈드, 맥심 등인데 차마 그 잡지들을 볼 수 없어서 킨제이보고서를 읽었다"고 털어놨다.

킨제이보고서는 미국 하버드대 앨프리드 킨제이가 집필한 책으로 인가의 성 문제에 대한 과학적이고 통계학적인 접근을 시도한 보고서다. 통상 킨제이보고서는 '남성의 성적 행동'과 '여성의 성적 행동'을 합쳐 부르는 말이다.

킨제이보고서를 3번 정독한 장혁에게 MC들은 여자의 심리를 알고 싶다고 질문을 던졌다. 여자들이 화장실에 같이 가는 이유를 묻자 장혁은 "여자들끼리 남자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가지는 작전타임이다"라며 "킨제이보고서 37페이지에 나온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장혁은 킨제이보고서 정독 외에 병역비리 파문 당시 심경, 대학시절 에피소드 등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장혁 킨제이보고서 정독, MBC '무릎팍도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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