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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장의 60초 P.S.] 설마했는데 국내산 달걀서도 '살충제'

입력 2017-08-1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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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했던 일이 현실로 드러났습니다. 유럽에 이어 국내산 달걀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발견됐습니다.

정부는 일단 모든 달걀 출하를 중지하고 3000마리 이상 농가에 대해선 정밀 검사에 들어가기로 했는데요. 불과 며칠 전만 해도 국산은 안전하다던 정부도 비난을 피하기엔 어려워 보입니다.

더 아찔한 건 유럽에서의 파동이 아니었다면 이마저도 모르고 지나갈 뻔 했다는 사실인데요. 조사에서 빠진 소규모 농장이나 달걀을 재료로 하는 음식까지 생각하면 불안감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더 큰 문제가 없도록 빠른 대책이 필요하겠고요, 왜 자꾸 먹을거리 안전망에 구멍이 뚫리는지 근본적인 문제도 고민해봐야 겠습니다.

오늘(15일)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오후 5시1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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