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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남편 존중 "막노동, 떳떳하게 자기 몸으로 일하는 것"

입력 2015-01-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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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남편 존중 "막노동, 떳떳하게 자기 몸으로 일하는 것"

'택시 라미란 남편 존중'

배우 라미란(39) 남편 존중에 대한 멘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라미란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진행된 '취중토크' 인터뷰에서 특히 남편의 직업에 대한 생각을 당당하게 말했다.

tvN '택시' 출연 당시 남편이 '막노동 한다'고 말한 뒤 화제가 됐는데 이에 대해 "그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는데 놀랐어요. 막노동하는 게 부끄러운 건 아니잖아요. 세상 사람들 모두 자기 능력에 맞는 일을 하는 거니까요. 남편이 일용직 노동자라고 말 할 때마다 오히려 듣는 사람이 당황하면서 '아~ 건축 사업 하시는구나'라면서 포장해 주더라구요"라고 밝혔다.

또 라미란은 "막노동이랑 건축 사업이랑은 엄연히 다른 건데, 그럴 때 마다 '아뇨, 막노동이라니까요'라고 말해요.

남편 입장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방송에서 하는 걸 싫어하지 않느냐고 묻는 질문에는 "사실인데 왜 싫어하겠어요. 그리고 우리 남편이 워낙 무던한 스타일이에요. 아님 절 말리는 걸 포기한건지도 모르죠.(웃음) 전 우리 남편이 부끄럽거나 창피하다는 생각을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요." 라고 자신의 생각을 당당히 밝혔다.

라미란은 지난해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남편의 직업을 밝혔다.

당시 라미란은 "나는 여배우에 대한 환상이 없다. 사람들이 남편이 무슨 일을 하느냐고 물었을 때 막노동한다고 한다. 떳떳하게 자기 몸으로 일하는 건데 불법도 아니고 창피하지 않다"고 말했다.

라미란 남편 존중 발언에 누리꾼들은 "라미란 남편 존중, 이 시대의 개념인" "라미란 남편 존중, 직업엔 귀천이 없지요" "라미란 남편 존중, 라미란씨 같은 부인 두고 싶군요" "라미란 남편 존중, 라미란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라미란, 중앙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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