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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도세…코스피 2400선 밑으로 떨어졌다 회복

입력 2022-06-17 15:11 수정 2022-06-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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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는 오늘(17일) 한때 2% 넘게 떨어지면서 2400선 밑으로 내려가기도 했었는데요. 증시 상황부터 취재기자 연결해서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원석 기자, 2400선 위로는 다시 올라가 있는 상태인 거죠?

[기자]

오늘 장 초반부터 코스피는 어제보다 1.7% 빠진 2409포인트로 시작했습니다.

낙폭을 키우면서 한때 2400선이 무너지기도 했는데요.

이후 기관과 개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현재 낙폭을 많이 줄여 2430선까진 회복했습니다.

[앵커]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3만 선도 오늘 무너졌습니다. 우리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의 매도가 계속되고 있네요?

[기자]

네, 어제 미국 기준금리가 0.75%p 올랐을 당시만 하더라도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메시지로 시장이 받아들였는데요.

금리가 어떻게 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면서 뉴욕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고, 이로 인해 국내 증시도 소폭 올랐던 건데요.

오늘은 일단 뉴욕 증시 자체가 낙폭을 키웠습니다.

금리가 계속해서 오른다면 결국 경기 둔화 내지는 침체까지 예상된다며 2~4%대 하락했는데요.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은 이달 들어 어제 단 하루만 매수 우위를 보였을 정도로 연일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오늘도 현재까지 6400억 원어치 넘는 국내 주식을 팔았습니다.

[앵커]

역시 불안한 환율시장은 오늘 어떻습니까?

[기자]

원달러 환율은 어제 종가 기준 1285원대로 조금 떨어졌지만, 오늘 다시 1290원대까지 올랐다가 지금은 1287원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종전 올해 최고가는 이틀 전의 1,293.2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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