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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대구시 갈등에 새우 등 터진 의료진…수당은 누가 주나

입력 2020-06-25 19:24 수정 2020-06-2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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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대구시 갈등에 새우 등 터진 의료진…수당은 누가 주나

정부가 오늘(25일) 대구 파견 의료인이 아닌 지역 병원 소속 의료진에 수당 지급이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대구 지역 의료진에 중앙정부가 별도 수당을 지급하면, 다른 지역 의료진에도 지급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많은 환자를 돌보는 특수 지역은 해당 지자체와 의료기관이 정부 지원금을 활용해 보상하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지자체와 의료기관이 협의해 자체 보상안을 마련하라는 메시지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구 지역 의료진은 보상을 요구하며 복지부와 지자체 모두에게 서운함을 드러내는 중입니다.

코로나19 감염 걱정을 무릅쓰고 최전선에서 방역과 치료에 힘써왔는데 위험수당 등 보상 이야기가 나오자 모두 외면한다는 주장입니다.

대구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은 경북은 지역 의료진에게 자체 예산을 투입해 수당을 지급했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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