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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 의원 "과학벨트 사업, 과학의 산업화에 큰 기여"

입력 2018-10-16 11:34 수정 2018-10-1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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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 의원 "과학벨트 사업, 과학의 산업화에 큰 기여"

아시아 실리콘밸리 구축 등을 통해 한국 과학의 발전과 제대로된 산업화를 위해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성공적 사업 추진이 필수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 정용기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성공적 사업추진과 과학의 산업화·사업화 어떻게 모색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정 의원은 "과방위에 가서 보니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이 30% 가까운 돈이 삭감이 됐다."며 "당초 이 사업이 R&D와 비즈니스를 융합해서 일자리도 만들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자고 해서 MB정부 때 시작해 2021년 완공으로 돼 있다"며 과학벨트의 성공적 추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정부에서 일자리 일자리 난리인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이야말로 취업 유발 효과가 200만 자리 이상이라고 한다."며 "하지만, 과학 벨트의 경우 2차 본원이 내년에 설계 들어가야 하는데 예산을 다 삭감했다"고 설명했다.

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은 최초요구안대로 예산이 확보되어야만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며 "또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라는 측면에서도 늦어져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는 이주영 국회부의장,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정우택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과학기술이 혁신성장의 밑거름이고 일자리도 제일 많이 만들어낼 수 있다"며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목표로 시작한 사업이다. 기초과학을 위해 굉장히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예산도 받쳐주고 앞장서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 주제발표는 홍승우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가 맡았다. 홍  교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철학과 성공조건' 제하의 발제문에서 기초과학연구원과 유사한 해외 연구원과의 비교를 통해 기초과학연구원의 성공 조건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 정부 측 토론자로 참석한 이효희 과기정통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조성추진단 기획총괄과장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이라는 주제로 과학벨트의 국제적 정주환경과 과학기반 비즈니스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계획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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