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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개성공단 실무회담도 합의 실패…장기화 국면

입력 2013-07-1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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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남북 당국간 개성공단 실무회담이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남북 대표단은 15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7시간 동안 회담을 진행했지만 합의문을 도출하지 못한 채 17일 다시 4차 회담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우리 측은 개성공단 사태 재발 방지책과자산 보호를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북측은 기존 입장을 반복하며, 우리 측을 반박해 개성공단 문제가 다시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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