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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구이·닭머리 햄버거, 황당한 먹거리 괴담 진짜야?

입력 2013-04-12 10:24 수정 2013-04-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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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JTBC 범죄 예방 토크쇼 '우리는 형사다'에서는 가짜와의 전쟁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재현 H호텔 관광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교수가 출연해 소비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짜 먹거리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설명이 끝나자 먹거리 괴담의 진실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솔비는 '길거리에 파는 통닭구이가 비둘기 고기'라는 게 가능한 얘기인지 묻자 이 교수는 "비둘기와 닭은 육질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구분이 가능하다"며 괴담은 '괴담'일 뿐이라고 밝혔다.

김창렬은 '길거리 햄버거 패티가 닭머리를 갈아서 만든다'는 얘기를 꺼냈다. 이 교수는 "그 괴담을 들어본 적이 있다. 사실로 확인된 바는 없지만 먹어본 결과로는 가능하다"며 괴담이 사실을 수 있음을 내비쳐 충격을 안겼다.

이밖에 방송에서는 위조 지폐, 가짜 보석, 가품 가방, 저가 양주 등 심심찮게 접할 수 있는 가짜 상품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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