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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지도자들과 아베의 만남 앞으로 없을 것"

입력 2013-12-3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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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중국 지도자 간 만남은 앞으로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친강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아베 총리는 취임 이후 중일 관계를 오판하고 잘못을 거듭해왔다"며 "앞으로 중국의 지도자들은 아베와 대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사실상 양국 간 정상회담을 포함해 고위급 회담의 개최 가능성을 부정하는 말로, 대일 압박 수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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