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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경제 살리기…기업에 과감한 투자 촉구

입력 2014-10-2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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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마곡산업단지에 조성되는 LG그룹의 대규모 연구개발 단지가 어제(23일)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살리기를 위한 기업들의 과감한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LG그룹 10개 주요 계열사의 연구소를 한 곳에 모은 LG 사이언스 파크.

2020년까지 약 4조 원을 투자하는 이 대규모 연구단지가 첫 삽을 떴습니다.

[구본무/LG그룹 회장 : 전자·과학·통신 등 다방면의 두뇌들이 모여 창조적인 혁신을 추구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융복합 연구단지가 될 것입니다.]

국내에서 열린 개별 대기업의 기공식에 박근혜 대통령도 이례적으로 참석했습니다.

창조경제를 홍보하고 대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촉구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경제 혁신은 정부의 노력 만으로는 불가능하며, 기업과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그러면서 경제위기 탈출 해법으로도 '선도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과거에도 우리 경제는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투자와 도전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왔다"고 말했습니다.

대기업들이 현금성 자산을 쌓아 놓지만 말고, 적극적인 투자로 경제 회복의 전기를 마련하는데 역할을 해야 한다는 걸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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