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4일) 새벽 전남 목포시 죽교동의 주택에서 불이나 여성 한 명이 숨졌습니다. 달리던 차량에서도 화재가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송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멈춰선 차량에서 시뻘건 화염이 치솟습니다.
어제 오후 7시쯤 부산 구서동에서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6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운전자가 불씨가 꺼지지 않은 숯불을 트렁크에 싣고 달리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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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9시 5분쯤 서울 신월동 주택가에서도 46살 김모 씨의 승용차가 운행 도중 불이 나 소방서 추산 8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 엔진의 전기 배선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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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쯤 충남 예산군 예산읍 발연리에 있는 왕복 4차로에서 승용차와 택시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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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내부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시커멓게 탔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쯤 전남 목포시 죽교동에 있는 1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나 50대로 추정되는 여성 한 명이 숨지고, 소방서 추산 8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방 천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