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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서 공장 건물 붕괴…최소 10명 사망 수십 명 잔해 속 매몰

입력 2015-11-0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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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동부 라호르의 산업지구에서 신축 중이던 공장 건물이 무너지면서 최소 10명의 노동자가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고 파키스탄 관리들이 4일 밝혔다.

그러나 수십 명이 무너진 잔해 속에 묻혀 있어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는 잠 사자드 후사인은 구조대가 중장비를 이용해 잔해 더미 속에서 시신과 생존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붕괴 당시 공장 안에 약 200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파키스탄 국영 TV는 45명의 부상자가 여러 곳의 병원으로 분산 수용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붕괴 원인은 즉각 밝혀지지 않고 있다. 파키스탄에서는 1주일여 전 규모 7.5의 강진으로 273명이 사망했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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