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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김해공항 BMW 운전자, 금고 2년 선고

입력 2018-11-23 21:16 수정 2018-11-2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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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항 '질주'…택시기사 친 항공사 직원 금고 2년

부산 김해공항에서 과속 운전을 하다 택시기사를 치어 중상을 입힌 항공사 직원이 금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지난 7월 시속 131km로 BMW 승용차를 몰다 40대 택시기사를 들이받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34살 정모 씨에게 금고 2년을 선고했습니다. 피해자는 현재 전신마비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 '염전 착취' 원심 뒤집혀…"추가배상 지급하라"

염전에 갇혀 노동력을 착취 당한 이른바 '염전 노예'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2심 소송에서 추가로 배상 판결을 받아냈습니다. 서울고법은 김모 씨 등 3명이 국가와 전남 완도군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고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씩 지급하라고 했습니다. 앞서 1심은 피해자 8명 중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던 박모 씨에게만 배상하라고 판결했지만, 나머지 피해자 중 3명이 항소해 배상을 받게 됐습니다.

3. 최태원 SK그룹 회장, 1조원 지분 '친족 증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 지주사 주식 4.68%, 약 9600억 원 어치를 친족들에게 증여했습니다. 동생인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과 사촌형인 고 최윤원 SK케미칼 회장 유족,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등이 주식을 받게 됐습니다. SK그룹은 최 회장이 취임 20주년을 맞아 감사의 뜻으로 주식을 나눠준 것이라며 그룹 지배구조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4. '중국 비하' 후폭풍…쇼핑몰·백화점서 '퇴출'

패션쇼 홍보 동영상에서 중국을 비하했다는 논란을 빚은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돌체앤가바나가 중국 온라인쇼핑몰과 고급 백화점에서 잇따라 퇴출되고 있습니다.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홍콩의 고급 백화점인 레인크로포드가 돌체앤가바나 매장을 모두 철수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알리바바 등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들도 온라인 쇼핑몰에서 돌체앤가바나 제품을 모두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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