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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히기 하루 전날 올린 보상금…1천만원의 주인공은?
입력 2012-09-2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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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장 탈주범 최갑복의 신고 보상금 1천만원을 누가 받게 될 지도 관심거리입니다.
당초 3백만원이던 현상금이 잡히기 하루 전날 이렇게 1천만원으로 올랐는데요.
자신의 집에 침입한 최갑복을 경찰에 침착하게 신고한 경남 밀양의 아주머니가 1등 신고자로 꼽혀 가장 많은 돈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갑복이 라면을 끓여먹고 '비강도 최갑복'이라는 메모를 남긴 농막의 주인도 경찰에 신고해 공을 세웠으니까 수백만원을 받겠죠.
2명 외에도 시외버스에서 최갑복을 목격하고 신고한 4명의 공익근무 요원까지 6명 정도가 검거 기여도에 따라 보상금을 나눠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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