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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미 곳곳서 잇단 '대형 산불'…주민 대피령

입력 2016-06-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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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일어나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캘리포니아 주 남부 샌타 바버라에 위치한 국유림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불이 크게 번지면서 피해면적은 480만 제곱미터로 늘었는데요.

인근 지역 주민에게 강제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같은 날, 애리조나 주와 뉴멕시코 주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는데요.

일부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700여 명의 소방대원들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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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지중해에 추락한 이집트항공 여객기의 블랙박스가 발견됐습니다.

지난달 66명의 승객을 태운채 지중해 위를 비행하다 추락한 이집트 여객기의 블랙박스가 현지시간으로 16일 발견됐습니다.

사고 발생 20여일만인데요. 부분적으로 손상을 입었지만 핵심 기억 장치는 안전하게 복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랙박스에는 사고 직전 조종실에서 마지막 30분 동안 오간 대화가 담겨있는데요.

미궁에 빠졌던 여객기 추락의 원인을 밝힐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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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기분, 어떨지 정말 궁금한데요.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 줄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 처음으로 숙박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185제곱미터의 공간에 두 개의 방과 욕실, 거실과 주방까지 있습니다.

고급 이탈리아 가구들로 채워졌는데요. 한 숙박예약업체가 유럽축구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4차례에 걸쳐 일반인에게 무료로 빌려주는 이벤트를 열기 위해 마련한 겁니다.

무려 15만 명이 신청해 그중 4명이 당첨됐는데요. 이 행운의 주인공들, 정말 기분 좋을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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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의 한 국립공원입니다.

사육사가 먹기 좋게 대나무를 잘라 판다에게 주는데요.

하지만 식사엔 도통 관심이 없는 것 같죠? 사육사 다리만 물고 늘어집니다.

먹는 것보다 노는 것이 더 좋은 이 판다, 참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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