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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경제난 베네수엘라…생필품 약탈 잇따라

입력 2016-06-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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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폭락으로 베네수엘라의 경제난이 극심해졌는데요. 물가가 무섭게 치솟으면서 범죄가 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한 빵집 안으로 사람들이 뛰어 들어갑니다.

벌떼처럼 몰려든 사람들이 빵은 물론, 눈에 보이는 물건들을 전부 털어 가는데요.

하나라도 더 챙기려고 정신이 없습니다. 경제난이 심한 베네수엘라에선 국민의 절반 이상이 식품과 생필품 부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데요.

지난 5월에만 생필품을 노린 약탈 사건이 90여건 발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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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총을 가진 강도에게 맞서 싸운 식당 여주인이 화제입니다.

미국 버지니아 노퍽 시의 한 식당입니다.

총을 든 강도가 여주인을 위협하자, 여주인이 손으로 총을 막고 몸싸움을 벌입니다.

용기와 순발력이 대단한데요.

주방 안에 있던 남편까지 합세해 결국 강도를 내쫓습니다.

가짜 총인 줄 알았던 강도의 총을 바닥에 쏴보고 깜짝 놀라는 여주인.

단지, 나쁜 사람이 싫어서 용감하게 강도를 잡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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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곰의 습격으로, 3주 만에 4명이 사망했습니다.

어제(13일) 일본 경찰이 일본 북부 아키타 현의 산에서 지난 3주 동안 주민 4명이 곰의 습격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식용 야생 식물이나 대나무를 캐러 산에 갔다가 목숨을 잃었는데요.

4번째 사망자가 발견된 장소 근처에서 사살된 암컷 반달가슴곰의 몸속에서 인체 일부가 나왔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단기간에 일정지역에서 발생한 점을 볼 때 모두 같은 곰의 공격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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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신난 얼굴로 조형물 하나를 소개합니다.

5천 개의 불꽃을 엮어 지상 80미터 높이에 띄워놓은 건데요.

한 번에 터져 나가는 5천 개의 불꽃들, 눈을 뗄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멋지지만 조금은 위험해 보이는 이 영상, 자신의 발명품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3백만명을 넘어서자 자축의 의미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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