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해외 이모저모] 이스라엘 텔아비브서 총격…최소 3명 사망

입력 2016-06-09 10:1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이스라엘 텔아비브 도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8일 저녁, 텔아비브 중심가인 사로나 지역이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두 명의 괴한이 나타나 시민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는데요.

최소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 한 명은 현장에서 붙잡혔고, 나머지 한 명은 도주하다가 경찰의 총에 맞아 잡혔는데요.

경찰은 사건 현장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는지 수색하며,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중국으로 향하던 이집트 여객기가 폭탄 설치 위협을 받고 비상착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카이로 국제공항을 떠나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이집트 항공 여객기가 비행 3시간 만에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 공항에 비상착륙했습니다.

여객기가 이륙한 후 기내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협박 전화가 공항보안 담당자에게 걸려왔기 때문입니다.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과 승무원 135명이 긴급하게 대피했는데요.

하지만 여객기 내부에서 어떤 물체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공항 당국은 이번 사건을 장난 전화로 인한 소동으로 보고 있습니다.

+++

캐나다에서는 도심 한 가운데 거대 싱크홀이 생겨 도로가 폐쇄됐습니다.

차 한 대가 도로에 생긴 구멍 안으로 추락합니다.

현지시간으로 8일, 캐나다 수도 오타와 도심에 지름 5미터의 싱크홀이 생겼는데요.

4차선 도로를 삼킬 만큼 큰 크기입니다.

시내 한 가운데 이렇게 싱크홀이 생기면서 도로가 폐쇄되고, 주요 호텔과 쇼핑센터가 문을 닫았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는데요.

싱크홀 발생 당시, 근처에서는 전철 공사가 진행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팀닥터에게 욕을 해 고소당한 뒤 팀을 떠났던 전 첼시 감독, 조세 무리뉴가 팀닥터와의 소송을 마무리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9월, 경기 도중 선수치료를 위해 운동장에 뛰어든 여성 팀닥터 에바 카네이로에게 경기를 방해한다며 욕을 했는데요.

첼시가 팀닥터에게 500만 파운드, 우리 돈 84억 원을 주는 것으로 양측이 합의하면서 마무리됐습니다.

관련기사

[해외 이모저모] 이스탄불 도심서 차량 폭탄 테러…11명 사망 [해외 이모저모] 벨기에 동부서 열차 추돌…12명 사상 [해외 이모저모] 150년만의 최악 폭우…루브르 박물관 휴관 [해외 이모저모] '세계 최장 57km' 알프스 철도터널 개통
광고

JTBC 핫클릭